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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희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 (권지용)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 권지용 씨. 앞으로 수사 상황 전망해보겠습니다. 검사 시절 마약 수사 전문가로 활약하셨던분이세요. 김희준 변호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권지용 씨 모습을 봤는데 일단 직접 간이시약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간이시약 검사라는 게 정확도가 얼마나 되나요?
[김희준]
간이시약 검사는 마약 수사를 할 때 보통 5일에서 10일 이내에, 상습 투약자들 같은 경우에는 10일까지 나올 수 있고 보통 일반 투약자들 같은 경우에는 5일 내 투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서 마약의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죠. 정확도는 거의 100%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도보다도 시기가 문제인 거군요, 간이시약검사에서는.
[김희준]
그렇죠. 시기가 최소한 5일에서 10일까지, 최장기로는. 그 이내에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그런 방법입니다.
그렇군요. 권지용 씨,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했다라고 했는데 그러면 일단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니까 이 정밀감정이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김희준]
그렇죠. 통상적으로 간이시약검사를 하고 모발하고 소변에 대해서 채취를 해서 정밀감정을 의뢰를 하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모발 검사죠. 소변 검사는 기관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방금 말씀드린 대로 큰 의미는 없고요. 모발 같은 경우에는 모발의 길이에 따라서 6개월에서 1년끼도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모발이 자라는 속도가 한 달에 1cm 정도 자란다고 그러거든요. 10cm 기준으로 한다면 10개월까지 가능하고요. 12cm라면 1년까지도 가능한 거죠. 머리가 길수록 더 오래까지 감정이 가능한 겁니다.
그러면 지금 권지용 씨의 경우는 머리카락이 짧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센티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면 한 10cm, 12cm, 그러니까 1년 정도는.
[김희준]
그렇죠. 만약에 12cm 정도라고 하면 1년 정도는 감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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